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전달

정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4/29 [07:23]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전달

정태수 기자 | 입력 : 2021/04/29 [07:23]

 <충청의 오늘> 충북 옥천에 있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중혁)는 4월 28일(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을 옥천통합복지센터와 영실애육원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빵 180개는 장애가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업교육 일환으로 제과제빵 실습을 하면서 반죽과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해 만든 것이다.

 

직업교육 거점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진욱 특수교육 담당 부장은 “빵을 만들고 포장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중혁 교장은 "따뜻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충청의 오늘



한편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남부3군(옥천, 보은, 영동)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에게 직업선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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