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 다중언어문화교육(베트남어)’ 과정은 대소초등학교 35명, 진천상신초등학교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각 학교에 112시간씩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베트남의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해 베트남어를 배우고 베트남의 전통 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과정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베트남어 학습과 어머니 나라에 대한 이해의 장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중 언어 사용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반 참가 학생들도 본 과정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포용하는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베트남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 학습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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