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보이스피싱 천적 농협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정태수 | 기사입력 2019/05/30 [09:34]

충북경찰청, 보이스피싱 천적 농협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정태수 | 입력 : 2019/05/30 [09:34]

▲     © 한국시사저널


<충북=정 태수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9일 청주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김○○(여,45세)과장대리에게 충북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김 과장대리는 지난 4월 10일 80세 고령의 고객이 당황스런 표정으로 통화하며 농협을 방문하자 이를 이상히 여겨 고객을 안정시키고, 전후사정 청취로 보이스피싱임을 인지, 경찰서에 신고해 600여 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4-5월 두달간 3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 총 5천여만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활약을 펼쳤다.

 

충북경찰청장을 대신해 감사장을 전달한 충북청 수사과장은,
이같은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적극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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