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저소득 노인 집수리 봉사

정태수 | 기사입력 2019/05/07 [08:11]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저소득 노인 집수리 봉사

정태수 | 입력 : 2019/05/07 [08:11]

▲     © 한국시사저널


<충주=정 태수기자> 충주시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상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의용소방대 김상구 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은 천장 보강공사, 도배·장판 교체공사, 페인트공사 등 전반적인 집수리와 함께 가구 내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며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는데,  집수리에 든 비용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김상구 대장은 “생활이 어려워 불편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일상업무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집수리봉사에 참여해 주신 대원들의 열의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목행용탄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매년 뜻을 모아 저소득가정 집수리 등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