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

정태수 | 기사입력 2019/05/07 [08:05]

충주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

정태수 | 입력 : 2019/05/07 [08:05]

▲     © 한국시사저널


<충주=정 태수기자> 충주시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효행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표창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효행자 16명, 장한어버이 9명, 효행단체 1개소에 대해 충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효행자 2명과 장한어버이 1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     © 한국시사저널

 

 

효행자 표창자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102세 노부를 모시며 자녀들까지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키워 낸 신니면의 심영섭(82세, 남)씨,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17년간 부양한 살미면의 정희철(44세, 남)씨 등 효행 정신을 몸소 실천한 18명이다.

 

장한어버이 표창자는 어려운 형편에도 웃어른을 공경하며 자녀들을 훌륭히 양육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도 앞장서 온 어버이 1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또한, 16년 동안 농아협회와 적십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에 다양하고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을 실천해 온 교현안림동 햇살봉사회가 효행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사연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유공자 분들이 지역 사회에 효의 정신을 일깨워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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