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6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상위권 유지!

사회복지 등 5개 분야 최우수 등급 획득

최선종 | 기사입력 2017/07/28 [08:41]

충북도, 6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상위권 유지!

사회복지 등 5개 분야 최우수 등급 획득

최선종 | 입력 : 2017/07/28 [08:41]
    충청북도
[Daily 충청]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 등 30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거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며 온라인 평가시스템, 시도간 상호 검증, 평가위원 합동 실적검증 등의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 평가는 9개 분야 (27개시책, 173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평가가 진행됐으며,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7월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가족,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4개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 분야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아 6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함은 물론, 전년대비 최우수 분야 1개 증가, 최하위 다등급이 없는 등 충북 도정의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분야별로 우수한 시책을 살펴보면 ▲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기반 확충, 의료급여 관리의 적절성 시책에서 ▲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질병예방관리, 감염병 관리실적, 암·결핵관리 시책에서 ▲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역량강화, 공정거래질서 확립,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문화가족 분야에서는 문화재 보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지역 체육 활성화, 일과 가정의 양립, 청소년 안전, 청소년 지원 시책에서 ▲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농업재해 보험 가입, 안전대비 교육, 비상대비 강화 시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될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3년간 47억5천6백만원을 교부 받은 바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도내 전 공무원들의 강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로서, 앞으로도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162만 도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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