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 따르면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이후 1년간 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금 총액은 5억 2천 2백만원으로, 군수 취임 전 1년간의 4억 4천 8백만원에 비해 약 17% 증가했다. 군수 취임 이후 1년간 관내 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기부금 총액은 2억 4천 9백만원으로 1년 전 대비 약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진천군의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원인으로는 군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생활문화로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1인당 GRDP 충북도내 1위 달성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 또한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4.13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함께하는 나눔 문화에 대한 주민의식 변화를 위해 힘써 왔으며, 주민들의 성숙한 의식 변화가 있었다는 판단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 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발전은 양적, 질적 발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추세로 모든 측면의 발전 기운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문화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나눔 문화로 들어온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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