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봉방동,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실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 슈케어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

최선종 | 기사입력 2017/07/27 [08:58]

충주 봉방동,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실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 슈케어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

최선종 | 입력 : 2017/07/27 [08:58]
    충주시
[Daily 충청]충주시 봉방동의 저소득 가정이 저렴한 비용에 신발 세탁을 할 수 있게 됐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발 케어 지원업체 슈케어와 27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따봉(따뜻한 봉방동) 신발 케어 바우처’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따.

‘따봉 신발 케어 바우처’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 한부모가족, 통합사례관리가구에서 본인부담금 1000원으로 신발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발 관련 용품 구입시 판매가의 30%도 할인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내 90가구가 대상이다.

신발 세탁에 드는 나머지 비용은 협의체와 슈케어가 공동부담하게 된다.

신발 케어 바우처는 협의체가 저소득가정 청소년 미용컷트비 지원 바우처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봉방동만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는 가구당 2장의 맨버십회원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봉방동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위생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발 세탁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이미애 위원장은 “신발 케어 바우처는 충주에서 우리 동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봉방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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