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해 역대 가장 긴 장마기간 중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하천범람,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여름철 재난 대비 차원에서 현장점검을 하면서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4개의 조를 편성해 담당지역을 나누어 방문하고 있으며, 26일 앙성면과 노은면을 시작으로 연이어 4일간 △소태면, △엄정면, △산척면, △동량면 등 총 6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올여름 장마 시작 전까지 복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하며, “집중호우는 ‘천재’이지만 이로 인한 ‘인재’만큼은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작년 8월 소태면 중청리를 비롯한 수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힘을 보태는 등 일손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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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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