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의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업 야간 모니터링 실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 사업장소 적정성 점검

전상덕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12:05]

음성군, 여성의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업 야간 모니터링 실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 사업장소 적정성 점검

전상덕 기자 | 입력 : 2020/07/14 [12:05]

[한국시사저널=전상덕 기자] 음성군은 지난 13일 민‧관‧경 합동으로 음성읍 설성공원 및 음성천 등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성의 안전한 보행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시민안전 분야 공모에 선정된 음성군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음성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사업장소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 사업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음성, 금왕, 대소 3 개 읍면지역에 위급 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할 수 있도록 CCTV 지지 대에 안심 비상벨과,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로고젝터, 안내표시판을 설치하는 사 업이다.

또한, 야간 보행 시 위험을 느낄 때 긴급대피소 마련을 위해 편의점에 안심지킴이 집을 지정 운영한다.

아울러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충북여성재단 소속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 멘토 손은성씨가 참석해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김해란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장은 “여성이 밤길을 걸을 때 마음 놓고 다 닐 수 있는 디지털 환경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 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 다”고 말했다.
전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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