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인정받다

안강산 기자 | 기사입력 2014/10/08 [13:43]

광명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인정받다

안강산 기자 | 입력 : 2014/10/08 [13:43]

광명시는 ‘제16회 전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장려상(훈격:환경부장관)을 수상했다.

2013년도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제16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기념식 행사에서 광명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단체인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는 수상과 함께 사례발표도 했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광명시,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단지 내 마을리더가 주축이 되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이행하고 마을 내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2013년 한 해 동안 소하휴먼시아 5단지를 시범 단지로 선정해 벼룩시장,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 언플러그 공연, 소등행사, 에너지진단 컨설팅 등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마을 축제를 운영하여 이산화탄소 총 14,906kg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및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속가능성, 파트너십 역량강화, 지역사회 이슈분석, 이행평가 및 성과를 기준으로 1차 PT심사 60점, 사례의 일치성, 현장의 참신성, 민·관파트너십 등을 기준으로 2차 현장방문심사 40점의 결과를 합산하여 총 10팀을 선정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도덕파크타운에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2015년에도 새로운 단지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 환경관리과(☎2680-2325)로 하면 된다.
/ 안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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