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권 광역BRT 상표, 최우수작‘바로타’선정광역BRT 이름(네이밍) 결정을 위해 관계 지자체와 본격 협의 진행
(세종=하은숙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이 세종, 대전, 청주, 공주, 천안을 운행할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에 대한 고유 상표(브랜드) 개발을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광역BRT는 도시와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줌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미 BRT 중심의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있는 캐나다 오타와․토론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꾸리찌바, 프랑스 페르피냥 등의 도시에서도 BRT 자체 상표개발을 통해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권 BRT도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개발해 홍보해 나감으로써, 잠재 고객인 시·도민들에게 광역BRT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용역의 핵심 과업의 하나인 광역BRT 이름(네이밍) 결정을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누리꾼 대상으로 이름(네이밍) 공모를 실시해 666명이 1108점을 출품했다.
이후 아이디어 회의 등 상표 개발 과정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디자인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BRT 상표를 개발하고 광역교통협의회 보고를 통해 최종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고성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권 광역BRT 상표는 단순한 상표를 넘어 행복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교류와 상생협력의 매개체가 될 것”이며 ”앞으로 광역BRT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표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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