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7개 사업에 4억400만원을 투입(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방문교육서비스,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어울림사업, 다문화가족정착지원 활성화사업)해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이날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정착과 사회참여를 위한 발판 마련으로, 싱싱문화관에서 다문화요리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과 교류 ‧ 소통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결혼 이주 여성들이 강사로 참여한‘다문화 요리교실’은 지난해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이주여성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해, 11월부터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시민들에게 가르쳐 왔다.
선정된 15명의 강사들은 시민(100여명)들을 대상으로 5개국[말레이시아(칠리크랩), 중국(쟈오즈), 일본(오니기리), 베트남(분짜), 필리핀(판싯&투론)]의 대표요리를 소개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좀 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러시아, 캄보디아를 포함한 7개국 대표음식을 선정했다.
또한,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실시, 타지역 사례 벤치마킹할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 시장은 “다문화요리교실을 다문화가족 지원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결혼이주 여성의 정착과 사회참여를 돕는 통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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