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면신대1리마을, 체리가 익어가는 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한국시사저널 | 기사입력 2019/04/03 [12:02]

금가면신대1리마을, 체리가 익어가는 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한국시사저널 | 입력 : 2019/04/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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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정 태수기자> 충주시 금가면 신대1리 마을(이장 방영호)이 지난해 시에서 공모한 자율형 주민참여 사업에 선정돼 ‘체리가 익어가는 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20년까지 특색 있는 마을길 조성으로 주민화합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대1리마을은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공군부대 입구부터 신대1리 마을간 2㎞ 구간에 걸쳐 체리나무 가로수를 조성하고 마을 내 30가구에 체리나무 정원을 가꾸는 등 체리나무 군락지를 조성해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 2일 신대1리 마을주민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체리나무 묘목 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민들은 지역 내 토질 환경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리나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체리나무가 성장해 4월 중순 꽃이 피고 6월 중 열매를 맺으면 체리 수확 및 체험객 유치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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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호 이장은 “충주시 최초로 진행하는 마을단위 체리나무 군락지 조성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금가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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