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싱크탱크’ 자문위원 위촉
제11대 전반기 자문위원 15명 위촉, 상임위별 활동 시작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8/09/18 [23:17]
(데일리충청=충북 차성윤 기자) 충북도의회는 18일 의원 휴게실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대 전반기 자문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향후 각 상임위원회의 중요 정책사안이나 전문지식을 요하는 안건의 심사 및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은 학계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특히, 정책복지위원회는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과 회의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조례 등에 대한 자문을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바로 돌입했다.
장선배 의장은 163만 도민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중책을 맡아 준 자문위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11대 의회가 도정에 대한 올바른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전문지식과 고견을 바탕으로 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 및 활동을 자문·지원을 위한 자문위원의 자문 건수은 지난 2015년 14건, 2016년 26건, 2017년 2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11대 들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