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택, 모유수유!

모유수유 중요성 홍보 캠페인!!

최선종 | 기사입력 2017/07/27 [09:17]

산모와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택, 모유수유!

모유수유 중요성 홍보 캠페인!!

최선종 | 입력 : 2017/07/27 [09:17]
    모유수유 중요성 홍보 캠페인!!
[Daily 충청]진천군보건소에서 임산부와 출산 여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 주간(8.1∼8.5)을 맞아 8월 3일 오전 10시부터“엄마와 아기가 편안한 모유수유”교육을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모유수유 클리닉, 모유수유 캠페인, 유축기 대여사업, 모유수유 실천 서약서 받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관내 산부인과에서도 모유수유를 위해 모자동실제(병,의원에서 모자를 격리시키지 않고 같은 병실에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진천군보건소 모유수유실을 핑크톤의 화사한 분위기로 조성하고 수유를 위한 편안한 소파와 개인별 커튼을 설치해 아기와 엄마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쪽 벽면에는 200여권의 임신·출산 및 육아·모유수유 관련 서적을 배치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단순히 수유를 위한 공간을 넘어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했다.

아기에게 태교보다 중요한 것이 모유수유이며, 모유로 키운 아이는 질병율이 낮고 모유를 수유한 산모는 산후 회복도 빠르고 난소암과 유방암 발생률도 줄인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 모유수유 실천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실정이다.

우리나라 모유수유 실천율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매해 감소하는 추세로 18.3%에 불과하며, 해외 138개 국가 평균 38%의 절반 수준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모유는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과 모자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치아발육·충치예방효과까지 탁월해 아기에게는 엄마젖이 최고다.”라며, “모유수유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유수유를 위한 환경조성에도 더욱 더 노력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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