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교육원 제2회 기능아카데미 개최

[Daily 충청]음성군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지역발전과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견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 및 지역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용 군수의 주민생활 지원의지와 지역에 소재한 기술교육원과 상생발전 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술교육원은 음성군민을 위한 제2회 기능아카데미(DIY가구제작)를 개최했다. 신청인원이 50명에 달해 두 번에 나누어 실시했다.

기술교육원 가구제작 담임교수 지도로,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는 가구제작 실습 및 공구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전동드릴, 테이블쏘 등 각종 수공구 및 전동공구를 사용해 먹금넣기, 재료절단, 곡선가공 및 조립, 연마 등 과정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공소품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가구제작.수리나 인테리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볼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이 너무 재미있고 유용하다. 다만, 교육기간이 짧아 아쉽다. 기술교육원에서 이런 교육을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음성군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은 군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술교육원 박근주 원장은 음성군청과 지역주민 그리고 기술교육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유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o it Yourself(DIY)란 가구 제작이나 가정 내의 여러 가지 물품의 손질, 정원 손보기 등의 경우에 전문 기술자에게 맡기지 않고 자기 자신이 재료와 도구를 구입해 제작하거나 보수하는 것을 말한다. DIY는 제2차대전 후의 영국에서 물자부족, 인력부족의 상황 중에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야 된다는 사회운동이며, 이 시장은 인건비 상승, 소비자의 절약의식, 생활 스타일의 변화 등을 배경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