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는 16일 흥덕구 옥산농협영농자재 백화점에서 옥산면 농가에 멀칭비닐, 농업용 모터 등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농협 간 공동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와 농협은 공동으로 3억 7,300만원을 들여 옥산면 농가에 멀칭비닐, 농업용 모터 지원, 애호박물류비·선별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농업기반조성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은 청주시가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30억 1,900만원(시30%,농협20~40%,농업인 30%~50%)의 사업비를 편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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