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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김선겸예비후보는 충북다문화포럼 소속 다문화 이주여성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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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권익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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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이주여성들로부터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등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을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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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다문화학생 지원이 학교 편ㆍ입학부터 진로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매뉴얼이 작성되어 체계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것에 비해 한국은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어 지원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 외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에서도 한국은 교직원이나 관리자의 다문화 인식 제고 연수가 미비한데 일본은 관리자와 교육관계자, 지역주민까지 다문화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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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은 한국의 다문화학생 지원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다문화 학생 학교 교육 지원에 대한 논의와 향후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하였다.

김선겸 예비후보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착지원 프로그램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교육 및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