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아름다운 경관 가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 산성 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등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9/25 [16:49]

청주시,‘아름다운 경관 가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 산성 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등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9/25 [16:49]

▲ 청주시청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주시는 ‘아름다운 경관 가로 조성’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 중 분평동 용평교부터 방서교까지 원마루시장 앞 도로를 대상으로 하는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30여개소 업소의 간판을 정비하는 ‘산성 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각각 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면서 야간의 볼거리를 제공해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25일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9월 20일에는 청주시 경관위원회 자문을 통해 자문위원들이 경관 연출 계획의 적정성, 유지관리 등 경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시는 주민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경관위원회의 자문을 반영해, 10월 실시설계가 확정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말 준공예정인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노후된 간판을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 산성 일대의 특색을 살려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청주시가 추진한 간판개선사업은 한복문화의 거리, 운천동 운리단길 일원과 내덕동 먹자골목, 서원남로 간판개선사업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 서문교 야간 경관사업, 문의면 대청호반로 경관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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