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과 한마음으로 돕겠다“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성명서 발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7/19 [13:30]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과 한마음으로 돕겠다“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성명서 발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7/19 [13:30]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과 한마음으로 돕겠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우리나라 중남부에 쏟아진 폭우로 15일 오전 세종시 연동면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이번 나흘 간의 기록적 폭우로 세종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예천군과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북도 괴산군 등에서 40명의 사망자와 34명의 부상자, 9명의 실종자가 발생했고 수많은 재산 피해도 입었습니다. 진상 규명과 함께 추가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재차 이번 집중호우로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게 되어 형용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고 크고 작은 심신의 상처를 입어야 했던 경북 및 충청권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도 했다.

 

이어 이들은 “특히 세종 도심 생활권과도 긴밀히 맞닿아 있는 충북 청주시에서 제방 붕괴로 추정되는 침수 사고가 발생해 그 시각 지하차도를 건너야 했던 13명의 주민들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가족들의 참담하고도 애끊는 심정을 전부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모두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피해자분들의 슬픔과 아픔을 나누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경북 북부와 충청권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물론, 세종시 차원의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어 이들은 “다만, 기상 예보에 따르면 18일까지 또 한 차례의 집중호우가 있을 것도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유비무환의 자세가 절실해 보입니다. 추가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없도록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가 힘을 모아 상습 침수 지역과 저지대 구역, 하천 범람 및 제방 붕괴 우려 지역 등을 적시 통제하는 방법으로 더욱 철저히 관리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며 마무리 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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