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는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 단체전 1위, 남자 개인 1위, 여자 개인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에서 지난 4월 15일(토)부터 18일(화)까지 4일간 실시된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개인전 양승혜(2학년) 학생이 에페 2위, 남고부 개인전 남호현(3학년) 학생이 에페 1위를 차지했으며, 남고부 에페 단체전 1위(남호현, 김도현, 김연우, 남가현) 기록을 달성하였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평소 성실하게 훈련해 온 과정이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단체 1위라는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 앞으로 열릴 대회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