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1/31 [09:26]

영동군, 2023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3/01/31 [09:26]

▲ 영동군청 전경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침체된 농촌에 활력 부여와 미래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그 해의 농업트렌드에 맞춰 이 농업인대학을 열고 있다.

올해는 농촌사회 활력화를 주도하기 위한 농촌여성학과,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과학과, 과수 중심의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농업학과 등 3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과별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졸업식까지 학과별로 총 15여회, 7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영동군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농촌여성학과의 경우 여성농업인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로 오는 2월 17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 현장적용이 가능한 전문교육과 과학적 지식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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