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 운영

11월 1일 기한 올바른 분리배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실시

박덕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0/24 [06:30]

제천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 운영

11월 1일 기한 올바른 분리배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실시

박덕호 기자 | 입력 : 2022/10/24 [06:30]

▲ 제천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 운영


[충청의오늘=박덕호 기자] 제천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위 기간 동안 관공서, 학교, 공동주택, 사업체 등에 설치된 폐건전지함을 집중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와 인증 이벤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에 집합시설 등에 설치한 폐건전지함 내용물을 수거해 다시 버릴 수 있도록 공간 마련에 나선다.

또한 폐건전지의 범위를 ▲일반건전지와 ▲소형가전 내장전지, ▲충전용 보조배터리, ▲노트북 배터리 등으로 보다 자세하게 기재해, 본체 등에서‘분리배출해야 올바른 것’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올바른 분리배출 SNS 인증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 폐건전지 소형 5개이상 또는 보조배터리 1개 이상의 분리배출 인증샷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한편 폐건전지는 인체에 해로운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그대로 매립 또는 파손하면 환경이 오염될 뿐 아니라 인체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으나,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 할 경우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환경위기의 문제가 실현되는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는 만큼 시민 모두가 위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며, “우리 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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