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수 농업인 가공상품 메가쇼 참가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4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에 청주시 우수 농업인 가공상품 홍보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판매부스 운영은 청주 우수 농업인이 가공한 상품의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미원사과영농조합(사과주스), 청주시배연구회영농조합(배주스), 해밀당(꿀, 꿀빵), 하늘농부유기농영농조합(토마토주스, 양배추즙), 청원자연랜드(우유, 요거트, 치즈), 미원산골마을빵(쌀빵, 우리밀빵), 농업회사법인대한곤충(동충하초분말), 생명애(분말, 잼, 주스) 등 우수 가공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밀당 최고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꿀과 쌀을 활용한 빵 가공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공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박람회로 250개사가 참가해 400여개 부스를 선보여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평소 보지 못했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로컬푸드와 가공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판매전으로 대형유통사와 1:1 구매 및 수출상담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