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이용률 확대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는 지역 내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의 이용률이 지난해 동월 대비 30%(1만 3505권에서 1만 7656권으로 증가) 이상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신청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타도서관 도서도 반납이 가능하다.

2018년부터 시행한 청주시 상호대차서비스는 공공도서관 15개소, 작은도서관 5개소, 스마트 3개소 총 23개소를 순회 운영 중이며 차량 2대로 교차 운영을 통해 휴무일 없이 전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청 후 당일 또는 2일 이내에 대출이 가능해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의 다양한 도서를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서비스는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1인 5권까지 이용이 가능하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대차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