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공동주택에 '17억 원' 지원20세대 이상, 15년 이상 경과 노후 단지 39개소 선정[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내 39개소에 17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시설 개선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위원회(위원장 구상 부시장)를 통해 공동주택단지 97개소 중 39개소를 선정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시설 유지보수 지원과 15년 이상 경과 노후단지 공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이 있다. 20세대 이상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총 14억 원을 들여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옥상 방수, 도색 등을 지원하며 대상단지는 우성연립, 매화아파트 등 35개소다. 15년 이상 경과 노후단지 공용시설 지원사업은 총 3억 원을 들여 ▲단지 도로 보수 ▲놀이터 보수 등을 지원하며 대상단지는 장미연립, 현대연립, 롯데캐슬아파트, 센스빌아파트 4개소다. 시는 3월 중 지원 보조금을 교부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지속적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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