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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는 19일 오전 청주에서 2021년 통일활동과 민족통일 유공자 표창을 위한 ‘2021 민족통일 충청북도 대회 및 제52회 한민족 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협의회 고문과 자문위원, 운영위원과 충북도내 11개 시.군 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회장, 청년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활동 우수자에 대한 유공 표창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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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충청북도 대회에서 수상하시는 유공회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며 그동안 통일 활동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우리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에 민간 주도로 설립된 통일 관련 사회단체로서 북한에 대하여 민간 창구의 기능을 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발족하였으며, 대북 민간창구기능을 수행하고,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통일의지를 널리 확산시켜 뿌리내리도록 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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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이어 “2022년 내년에는 우리고장 충청북도 청주에서 '2022민족통일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민족통일협의회 행사 중 가장 크고 웅장한 행사가 바로 우리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우리 충청북도협의회의 자랑”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오늘 충청북도 대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확고한 국가관과 통일관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