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꽃동네학교 금1, 은1, 동1 수상

유재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5/23 [17:03]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꽃동네학교 금1, 은1, 동1 수상

유재수 기자 | 입력 : 2015/05/23 [17:03]
▲ 고등학교 오성지 학생 사진     © Daily 충청

   5월 19일(화)~22일(금)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는 금1, 은1, 동1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초등학교 4학년 차해준 학생이 보치아(BC3) 개인전 부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필드 지체부문(F37) 창던지기에서 고등학교 1학년 오성지 학생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충청북도 축구 단체전에 참가한 고등학교 2학년 김요한 학생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 초등학교 차해준 학생 경기 사진     © Daily 충청

특히 보치아(BC3) 개인전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해준 학생은 그동안 눈물어린 노력과 연습의 시간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함으로써 보상받게 되었다.
 
  신정인 교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가 있다고 하여 꿈의 장애까지 있는 것은 아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고 말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과 지도하느라 고생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꽃동네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충북을 대표하는 멋진 선수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재수 기자

유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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