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충주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정태수 | 기사입력 2021/09/30 [07:40]

제9기 충주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정태수 | 입력 : 2021/09/30 [07:40]

  © 충주농업기술센타 제공


<이 경진기자>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자 운영한 충주농업인대학 ‘여성농업인 농기계 활용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충주농업기술센터 대회의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19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지식들을 공유하며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충주농업인대학 여성농업인 농기계활용학과는 지난 3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100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기계 사용 방법 △기계 관리 △자가 정비요령 △사고 예방 안전교육 등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농기센터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교육생 19명을 4~5명 분단으로 편성하고 1대1 맞춤형 실습 교육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생 중 13명이 3톤 미만 굴삭기 면허증을, 11명이 3톤 미만 지게차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변혜선(소태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최선아(소태면) 씨와 김영숙(엄정면) 씨가 충주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농업인대학장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며 학업을 병행해 온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수료생들께서는 앞으로 배운 지식을 실천하며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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