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가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엄정면 소재 10곳의 식당이 동참하는 봉사활동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홀몸노인 댁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끼니를 챙겨드리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회원들은 재료 선정부터 조리 및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홀몸노인 30가구를 방문하며 코로나19로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는데, 반찬 나눔은 지역 내 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하며 입맛에 맞는 제철 반찬과 건강식으로 추어탕, 돈까스, 각종 나물무침, 멸치·새우볶음, 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삼환 엄정면장은 “사랑나눔가게는 지역의 자발적 나눔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을 내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정면 반찬나눔이 더 많은 어르신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가게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나눔에 동참할 사랑나눔가게는 엄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언제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하는 업소에는 명패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나눔가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엄정면행정복지센터(☏850-241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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