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세계시민아카데미 개막

정태수 | 기사입력 2021/09/02 [07:35]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세계시민아카데미 개막

정태수 | 입력 : 2021/09/02 [07:35]

  © 충청의 오늘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북부분원(제천)이 운영하는 세계시민아카데미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세계시민아카데미는 제천·단양 관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요리교실, 자녀 진로특강, 민화 그리기 교실, 놀이교육, 주말 영화제 등 다섯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문화를 존중하는 분위기 정착과 사회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놀이공동체 다울학교 심민경 강사의 <학부모 놀이교육>에서는 혼자하는 실뜨기·손뼉치기·다리셈 등의 놀이로,  팬데믹(pandemic) 시대에 가정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교육은 물론,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놀이 교육을 전수하고 있는데,
<학부모 놀이교육>은 8월 30일(월)부터 운영되어 왔다.


북부분원 세계시민아카데미의 <진로 탄탄 특강>에 참여한 중국인 학부모 루리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녀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세계시민아카데미의 진로 탄탄 특강을 통해 4차 산업에 맞는 자녀교육 방향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화 그리기 교실>에 참여한 학부모 김지혜는 “엄격한 방역지침하에 진행되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특히 자녀를 위한 퓨전 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주셔서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시민아카데미가 끝나는 날인 9월 11일(토)에 열리는 세계시민 영화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참가 문의는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756-8402)로 하면 된다.

 

 세계시민아카데미는 지난 7월 “요리로 하나되는 우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문화 자녀동행 경험을 통해 여러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한 세계시민아카데미 개강을 열었다.


세계시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신임 원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세계시민역량을 기르고,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거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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