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강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연계 과학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수요일 오후 진행되며, 온라인스튜디오가 구축된 학교 청주중앙여고, 청주대성고, 청주신흥고, 충북고, 주성고, 청주고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되고 하고 있다.
강사진은 충북지역 대학교수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미래과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회 회원으로, 과학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주제 중심의 특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특강은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특강 영상자료는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첫 특강은 5월 26일(수) ‘온라인 릴레이 과학특강’(주제:위대한 탄생)을 주제로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사이언스LAB실에서 실시됐다. 특강 강사로는 김학용 충북대 교수, 대성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패널로 참여하였으며, 희망하는 타학교 학생들은 실시간 쌍방향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미래사회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과학적 소양 및 학생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하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 원거리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어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jungo227@hanmail.net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