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수원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21일 오전 11시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팔달구 우만동)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부부 5쌍이 가족 등 하객 300여명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수원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지역 사회기업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서 장애인 부부들은 결혼식을 후원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주례사에서 “오늘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다섯 쌍의 가정에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하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데 오늘의 결혼식이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최선종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종 기자
|
많이 본 기사
경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