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지 말고 심폐소생술과 주위의 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하면 끝!

김현문 기자 | 기사입력 2014/09/18 [14:51]

당황하지 말고 심폐소생술과 주위의 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하면 끝!

김현문 기자 | 입력 : 2014/09/18 [14:51]

“응급상황 발생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초기대응 5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응급상황 발생 현장에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오는 10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응급의학전문의 등 교육강사를 구성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가장 먼저 대응할 수 있는 구급차 등의 운전자, 자동제세동기 설치시설 관리자, 사회복지사, 보건관계 공무원, 초  중  고교 보건교사 및 체육교사, 교육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도에 우리나라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한해로서   세월호 사고, 장성 화재사고,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등의 각종 사고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이슈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에서의 조치 및 대응방안과 응급환자 생명 살리기 사업 등 이론과 함께 응급환자의 기도유지 인공호흡, 흉부압박 등의 실습훈련 등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택보건소에서 8회, 송탄보건소7회 총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심폐소생술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갑작스런 사고나 응급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심장 정지가 발생될 경우 5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으며, 10분 이상 경과하면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매우 낮아져 최초 응급처치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응급상황에서 조기 자동제세동기 사용은 심장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현문 기자
김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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