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린이·청소년 건강 지킴이로 앞장서다

-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택=한국in뉴스] | 기사입력 2014/02/23 [10:29]

평택시, 어린이·청소년 건강 지킴이로 앞장서다

-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택=한국in뉴스] | 입력 : 2014/02/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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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정책을 진행하는 평택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등학생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어린이 성장 키크기 프로그램·아토피천식 관리 프로그램·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시가 직접 나서서 돕고 있다.

 성장(키크기) 프로그램 운영
먼저 시는 과중한 학습 부담과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해 저 신장을 가진 학생들에게 키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농구, 축구, 놀이체육 등 운동교육과 함께 바른자세 코어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균형 있는 신체발육을 돕고 있다.

또 만 9~16세 학생들 중 희망자를 선정해 성장판 검사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저신장아 학생들에게는 성장촉진호르몬제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택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고, 성세병원·LG복지재단에서는 성장 촉진 호르몬제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문화센터, 운동발달센터, 평택YMCA와 서평택국민체육센터에서는 운동강사를 지원해 아동들에게 성장판 자극 운동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예방 관리사업
 천식과 아토피는 소아 청소년들에게 흔한 만성병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꾸준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시는 성동초등학교를 비롯해 23개소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와 유치원으로 지정하고 보습제를 제공하고 응급키트와 교육 자료를 배포해 꾸준한 관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분기별로 1회씩 만 18세 이하의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보습제도 제공하고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0% 이내 가구의 만 12세 이하의 아동들에게는 진료 및 약제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5만원 이상 3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진료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1부, 약제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     © 한국in뉴스

어린이 체중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이와 함께 시는 갈수록 늘고 있는 비만아동들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소아병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비만 아동들을 위한 체중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도 검사를 실시해 과체중 아동들에게 식사지침을 알려주고 운동 방법과 여건을 마련해 적정 체중이 될 수 있게 지원한다. 놀이체육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깨닫고,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을 찾을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만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이해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기에 부모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한국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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