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송탄보건소 동절기 유충구제 실시

- 유충구제 방역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평택=한국in뉴스] | 기사입력 2014/02/08 [21:48]

평택·송탄보건소 동절기 유충구제 실시

- 유충구제 방역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평택=한국in뉴스] | 입력 : 2014/02/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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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송탄보건소는 모기 등 친환경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실시해 해충 원천봉쇄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난방여건 개선 등 주거환경 변화로 추위를 피해 건물 내 지하공간에서 활동하는 모기 등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동절기를 해충 구제의 최적기로 판단, 오는 2월부터 3월말 까지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모기유충의 서식지인 일반주택, 아파트, 대형건물 등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유충 구제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유충구제는 물이 존재하는 곳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 단계에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모기 성충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하고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모기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으며, 유충구제로 각종 감염병 발생을 유발시키는 해충의 발생 개체수를 줄여 다가올 하절기 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이고 예산도 월등하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희종 송탄보건소장은 "유충구제 통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과 시민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한국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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