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09:49]

울주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4/03/26 [09:49]

▲ 울주군청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철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주군은 지난달 포수 총 30명을 선발해 2개 권역별로 나눠 편성했다. 포획 대상은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이다.

또한 사전포획허가제를 도입해 민원신고 즉시 피해방지단을 현장 투입할 예정이다. 농작물 피해 신고 시,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에 최대 5일 이상 소요되는 기존 행정절차 상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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