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

- 2023년「올해의 지방자치 CEO」선정 -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2/20 [14:50]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

- 2023년「올해의 지방자치 CEO」선정 -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12/20 [14:50]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월례 포럼 ‘지역정책연구포럼(총회장 김충환)’에서 2023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다섯 명을 선정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8기 출범 후,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시정 기조로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매력과 감성으로 도시경쟁력을 제고하여 ‘글로벌 Top5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생계·주거·교육 등 취약계층 지원 통한 ‘동행 특별시’ 구현, 글로벌 Top5 도시도약을 위한 ‘매력적인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 시민이 안심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 시민의 일상에 품격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감성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탁월한 기획력과 실천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선 7·8기 출범이후, 천안의 미래를 바꿀 혁신적 리더십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오랜 지역현안을 해결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독립기념관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추진, 독립기념관 야간개방 등 새로운 문화창출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고, 도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산업 발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미래모빌리티 첨단국가산업단지에 천안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스타트업 서바이벌’, ‘STAGE 천안 2023’등 각종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실질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스타트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눈에 띄었다. 또한 시민들의 오랜 불편함이자 숙원사업이었던 천안형 광역환승할인제도 시행, 대중교통 전면개편, 20년 임시역사였던 천안역 증개축 본격 추진 등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탁월한 행정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제1호 공약으로‘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내걸고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취임 당시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평균 50.7%까지 끌어올렸다. 사업비 초과로 멈춰섰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이끌어내고 신청사 건립 입지를 선정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서산공항 건설 본격화 ▲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의 노력도 인정받아 전국 공무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민선8기 취임 이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 출산·육아·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하였으며, 젋은 인구 유입을 위해 행복보금자리 주택, 주거플랫폼, 귀농귀촌주택단지, 청년임대주택 등의 주거시설 조성하였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와 젊은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하였으며,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림,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관광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일궈냈으며,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문도시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제고하였으며, ‘문화전당권-지산유원지권-무등산권’ 등 3대 관광축을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기본 복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평적·창조적·혁신적 조직문화 조성과 민관협력을 이끌어내는 ‘소통과 신뢰’에 초점을 둔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우수한 지역정책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낸 자치단체장을 선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 12월 ‘지역정책연구포럼’ 100회 기념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의 추천과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광역시ㆍ도지사, 대도시 시장(인구 30만명 이상),

중ㆍ소도시 시장(인구 30만명 미만), 군수, 구청장 등 총 5개 부문의 자치단체장을 선정한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은 12월 20일 오후 2시 공군회관(서울 영등포구)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232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진행되었으며, 제20기 포럼 회원과 선정된 CEO가 참석했다.

 

제20기 지역정책연구포럼은 회원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공무원 총 1,181명에게도 추천권 및 투표권을 부여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부문별 3배수의 후보를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다섯 명의 자치단체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설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