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 나라사랑 태극기교체 봉사활동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돼
지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40여명 참여해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18:34]

(사)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 나라사랑 태극기교체 봉사활동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돼
지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40여명 참여해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5/25 [18:34]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사)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는 지난 20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에서 열린 ‘제8회 나라사랑 태극기사랑’행사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최하고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 68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모집해 호국보훈 작은음악회에서 바이올린, 성악, 아카펠라 등의 재능기부 연주와 함께 태극기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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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 외에도 대전시 동구자원봉사센터,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중앙메디칼 등 총 10개의 기관이 함께 사병묘역에 총 14,200여기의 태극기를 교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기(한밭대1)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군 장병들의 묘역에서 태극기를 교체하며 월남전에 참전하셨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 관계자는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 선열들이 남기고 간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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