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노란봉투법 '반대', 정부의 노조에 적대적 주장 '공감'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3/01 [16:05]

[여론조사] 노란봉투법 '반대', 정부의 노조에 적대적 주장 '공감'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3/03/01 [16:05]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노란봉투법과 관련해서는 '반대', 정부의 노조에 적대적이란 주장에 '공감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에서 실시한 제28차 정례여론조사에서는 노란봉투법(원청의 책임범위를 확대하고, 파업시 사측의 무리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반대(36.9%)', 찬성(34.8%)로 약간의 차이로 반대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란봉투법에 대한 CATI(전화면접)방법 조사에서는 찬성한다(39.1%), 반대한다(44.8%)로 조사돼 노란봉투법에 대해 반대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조합원의 사적 단체인 노조의 화계 자료를 법적 근거도 없이 공개하라 하고 있다. 정부가 노동조합에 지나치게 적대적이란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공감한다(52.0%)는 주장이 공감하지 않는다(38.2%)라는 주장보다 높게 조사됐다.

 

또, 정부가 노조에 적대적이란 주장 공감도에 대한 CATI(전화면접)방법 조사에서 공감한다(51.2%), 반대한다(39.3%)로 조사돼 정부의 노조에 대한 적대적이란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꽃'에서 실시한 이번조사는 ARS(자동응답)방법과 CATI(전화면접)방법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한편, 여론조사 꽃에서의 모집단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로 ARS(자동응답)방법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ARS(자동응답)의 경우 2월 24일~25일(2일간) 1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대 허용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으로, 무선(100%) RDD 활용 ARS조사 방식, 응답률 3.5%(총 통화시도 29083명)이다. 

 

CATI(전화면접)방법은 2월 17일~18일(2일간)진행했으며 표본크기는 1018명으로 통신3사(SKT 15000 KT 9000  LGU+ 6000)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응답률 15.2%(총 통화시도 6284명)이다.

 

여론조사의 가중방법은 가종방법은 행정안전부 2023년 1월 31일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표집방법, 가종방법은 행정안전부 2023년 1월 31일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기준 가중치 산출(셀가중)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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