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선거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승부할 것이다.”
세종보의 탄력적 운영과 교육특구 지정 스마트 교통체계 등 찬성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09:38]

[인터뷰]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선거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승부할 것이다.”
세종보의 탄력적 운영과 교육특구 지정 스마트 교통체계 등 찬성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18 [09:38]

▲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편집자 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선거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승부할 것입니다.”

“선진사회에서는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대결이 이뤄지고 선거기간이 축제처럼 이뤄질 수 있다고 봅니다”라며 선거제도의 중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세종보의 탄력적인 운영을 피력하며, 교육특구 지정 등에 찬성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3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세종시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세종의 현안과 공약 등을 알아본다.

 

 

다음은 이춘희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의사당 분원 진행은?

-. 법안심의와 관련해서는 심의 일정이 잡힌 것 같고, 강준현 의원에 의하면 여야간 이견이 없기에 통과될 것 같다. 여야간 대통령 제2집무실 처리는 이견이 없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국회의사당안은 국회법도 통과되었고, 기본계획설계가 들어간 것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행복도시 개정안 관련 여러 개가 국회에 올라가 있는데 여야간에 이견이 없는 것부터 처리가 될 것 같다.

 

 

Q. 집무실에 대한 구체적인 안에 대해...

-. 집무실에 대한 구체적인 안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3단계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고 본다.

우선 국무회의 자주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동 2개층 정도 활용해서 집무실을 사용하도록 하고, 제대된 별도 건물을 건축하는 3단계로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라 본다.

청와대에는 관저가 있다. 관저와 집무실이 옆에 있는 것은 언제 어디서는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기 위함이다. 집무실과 관저를 함께 짓도록 이런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Q. 윤석열 정부에 건의사항은?

-. 운석렬 후보 당시 세종시를 행정수도가 아닌 진짜 수도로 만들어 준다고 약속했다. 약속한 것에 대해 실행에 잘 옮겨주었으면 좋겠다.

그리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그 약속 잘 지키는 것을 지켜보야 하며, 시민들이 촉구하고 잊지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런 사업을 하려면 법을 만들고 예산이 따르기에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기에 국회의원들이 역활을 하여야 한다.

 

 

   

 

Q. 세종국립의료원 서립과 관련해서...

-. 국립의료원은 서울 1개가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공공의료가 미비하여 공공의료를 보강하지 않고서는 코로나19와 같은 다른 질병, 감염병 등의 대응이 어려워진다. 이런 이유 등으로 봐서 국립의료원을 전국적으로 두어야 한다고 본다. 당연히 세종시에 설립할 필요가 있다. 5-2생활권에 병원부지가 확보되어 있다. 5-2생활권은 스마트 헬스도시로 만들 것이고, 이곳에 세종의료원이 들어와야 한다.

코로나19 발생 시 타 시도에서는 연수원을 대부분 사용했으나 세종은 홍익대 연수원도 쓸 곳이 아니고, 농협 보험연수원을 쓰나 장기간 쓸수가 없고, 마땅한 의료원이 없어 합강캠핑장으로 했는데 이는 합강 쪽도 확대 필요성도 있어 임시 사용하면서 투자하게 된 것이기에 코로나19에 임시로 사용하고 이후 캠핑장으로 사용 낭비적인 투자는 아니다.

공공의료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보건소 있는데 지금은 충분히 작동이 되지만 신도시 주민들이 조치원까지 다니기 불편한 점이 있고, 새롬동에 보건소 지점도 있지만 한계가 있다. 5-2생활권에 보건소를 건설하고, 생활권 단위로 광역복지센터와 연계해서 보건소 기능을 넣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Q. 읍면 지역 개발은?

-. 신도시 개발에 인구 유입도 되고 하는데 대략 읍면지역 어디라고 할 수는 없지만 2만 호를 건축하려한다. 2곳에 1만호 1만 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세종은 기관 산하가 많다. 정부부처가 오면 따라와야 하는데 국회가 서울에 있다보니 안따라왔다. 이곳에 알아서 집짓고 내려오라하면 내려오게 하기가 어려워 이런 기관유치를 위한 곳을 만들고, 그곳의 직원과 종사자도 살수 있도록 만들고 해야 한다.

외곽에 자동차점에 중고차, 출판인쇄 모아 1만 호 정도 만들어 위성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그래서 2개 정도 추가적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전 당시 바로하려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어 그래서 미리하자는 것이고, 신도시에 공공택지 8만 호, 민간택지 2만 호하여 10만호 를 확보할 계획이다. 2030년 이전 집을 지어 공급 가능하다 보고, 30년 이후에는 20만 호가 필요하기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주택건설까지 생각하면 오랜기간이 걸린다. 이런 기능들을 갖추어야 유치할 수 있고, 주택공급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Q. 세종보 운영 관련해서는?

갈수기에 보를 막는 것이 현실적 방법이다. 세종보를 1년 내내 막으면 물이 썩어서 수질에 문제가 되어 곤란하게 된다. 겨울철에는 물이 부족하니 똑같은 오염물질이라면 갈수기 때는 보를 막아 수위를 유지하고, 오염문제도 해결하고 하는 것이 현실적 방법아다. 갈수기와 홍수기에 따라 다르게 운영하는 것이다. 여름에는 치수도 문제고 물이 썩어서 문제가 되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겨울에는 유용수 부족 문제에 적절한 방법이다. 두 방법 다 문제가 있다하여 허무는 것도, 가둬 두는 것 모두 문제다,

 

Q. 입장표명을 잘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검수완박’에 대해 4월 말 논평에서 “검수완박 환영한다. 당원의 한명으로... 3선에 성공하면 소신 발언 관련에 대해...

-. 결국 시장의 역할은 시장으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이냐와 연결되어 있다. 중앙정부와 관련해서도 국회의사당이나 세종~서울고속도로의 경우는 시장입장에서 입장표명은 늘 해왔다. 시장 입장과 별 관계가 없으면 입장표명을 해오지 않고 있었다.

지금은 시장으로 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장업무 중지 기간이라 시장직무랑 별개라 당원으로 입장 표명을 한 것이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시장이 되면 정치적 행정적 모든 것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겠다.

 

Q. 공약은 정부의 상의하고 발표하는 것인지?

-. 공약은 먼저 내걸고 시행과정에서 정부를 설득해서 시행해 나가는 것이고, 공약을 먼저 내고, 그 이후 실행에 옮겨왔다. 공약실행과 관련해서 저는 메니페스토에서도 공약 이행 관련 시상도 받았다.

 

Q. 민속박물관 유치와 관련 설명 부탁.

-. 문화관광부에서 로드맵도 안나오고 해서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논리는 서울의 민속박물관 땅값이 비싸서 땅을 살 비용이라면 그 돈으로 건축이나 민속 관련된 것에 투자하여 제대로 된 민속박물관을 만들여야 한다. 그리하려면 민속관련 문화재 확보 후 그후 땅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는 취지로 .

민속학회에서는 세종으로 내려오게 되면 제대로 규모있게 했으면 좋겠다하여 원래 규모보다 2배 이상 커지는 안을 내놓고 있다. 이에 기재부는 2배 이상 커지는 것은 문제라며 규모를 가지고 이야기 되고 있고, 2030년에는 경복궁을 비워주어야 해서 아직 결론내리지 못했고, 새정부 들어와서 결론 내릴수 있게 미뤄두고 있으며, 규모와 관련해서는 문화관광부와 기재부가 논의할 일이라고 본다.

자연사 박물관은 현재로서는 BC를 이야기 할 수도 없이 경제성이 안나온다.

 

Q. 현재 세종에 교육특구 지정고 관련해서...

-. 교육특구가 되는 자체는 교육특별시가 되어야 한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전국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세종시를 테스트해서 계획적으로 세종시 적용하여 제대로 된 것들에 대한 안이 나오리라 생각한다.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지,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그런 것들이 아직 나오지 않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가 중심이 되어 안을 내고, 세종시는 세종시교육청의 안을 받아 필요한 부분에 협조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무상급식 무상교육이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이 협조해서 잘해왔다.

행복도시에서 방과후 학습 등도 잘해왔다. 행정복지센터 같은 것은 많이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Q.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 후보님의 의견은?

결국 선택의 문제이다. 관내에서 처리하지 못해 처리하는 비용이 100억 이상 된다. 비용이 이렇게 들어가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 2040년 가면 세종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200톤이 발생하는 것인데 현재 신중리에서는 20톤 밖에 처리할 수 없다.

하지만 절차는 진행 중이다. 설득해서 진행해야 하고 반대한다고 해서 중단할 일은 아니다.

규모있게 만들어야 스마트농업도 가능, 전력도 가능하고, 유지관리비용을 생산이나 부대생산으로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40톤 규모로 하게 되면 매년 수십억씩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친환경 종합타운에 대해 지역민들은 쉽게 찬성할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에게 이익이 갈수 있는 사업을 통해 보상을 해주자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내용가지고 협의를 하는 단계다. 이제는 테이블에 앉아 설득도 하고, 요구사항도 들어주는 단계로 가야 한다. 타시도에서도 쉽게 만든 곳은 없었다. 이런 관정이 모두 있었다. 아산의 친환경종합타운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 만들고 나니 주변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별로 없고 하니 활용도도 좋아 지고 나니 반대가 심하지는 않은 것이다.

과거의 매립방식은 토양오염을 발생시켜 이것은 안되어 소각방식으로 하는 데 초기에는 소각처리 기술 발전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소각처리의 첨단화로 환경오염은 많이 줄여놓았다. 이는 정부에서도 소각처리 방법을 지향하고 있다.

대형화 소각처리는 폐열을 이용 가능하고, 전기 사용 등이 가능하며, 정부기술도 발전해 가고 하여 폐기물 종합타운 방식이 좋은 방법으로 보고 우리도 이 방법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Q. 소정리지역 개발과 관련, 소정리역 일원 지역 낙후와 관련 향후 계획은?

꼭 그렇지는 않다 산업단지 3개 개발 그리고 완판이 되었다. 명학산단 미래산단 첨단 산단 모두 완판이 되었고 명학산단은 인기가 있어 추가 스마트그린 산단 등을 만들었다. 전동산단 등의 개발은 경제화 산업발전 중심으로 발전시키는데 있어 기업유치가 핵심이고 미래산단과 다른 산단들이 개발되었는데 인구가 안늘었다 하는데, 먼저 산단 개발을 하고, 다음 땅이 팔리고, 공장을 짓고 해야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산단 조성으로 바로 인구가 증가되는 것은 아니다. 그린산단에는 아파트 1000여 세대를 짓기로 하고 있다. 아파트고 인기가 있을 것이고 이렇게 개발이 된다면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발전하고 인구도 늘어나게 된다.

공장입지나 산업단지 추진에 있어 계획적 입주와 개별입주가 있다. 개별입주는 계획적이지는 않지만 들어오는 것이다. 이는 환경문제와 난개발문제가 있다. 이런 환경문제해결 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로 들어와야 오염시설과 업종관리가 되고 오염처리시설을 하기에 산단 추진이 필요한 시설이다.

 

Q. 선거와 관련해서 한말씀 히주신다면?

-.선거를 치르고 있지만 선거는 중요한 제도이고, 선진사회에서는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대결이 이뤄지고 선거기간이 축제처럼 이뤄지는 선거가 되야 한다. 성숙되지 않은 사회에서는 진흙탕 싸움이 되어 선거가 난장판 싸움판이 된다.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은 분명하다. 시민들에게 앞으로 이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풍요와 행복할 수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한 고민 기간이고 언론은 공약에 집중을 갖고 관심 가져달라.

본선거 시작일이 19일이고, 선거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승부할 것이다. 끝가지 좋은 모습 보이고 하겠다.

 

Q. 스마트국가산단 산단 내 계획에 있어 주변지역과의 조화 필요?

지역주민들과는 여러 대화를 하고 있고 산단 자체로는 지역주민들은 개발 중단 의견도 있다. 반대의견이 숫자는 많이 줄고 있다. 최근에는 토지보상문제와 개발, 그리고 개발 이후의 주변과의 조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84만평 이상의 큰 산단이기에 이곳에 들어올 주거단지 조성과 주변에 민간 주택단지 조성을 하려는 곳도 여럿있다. 민간주택단지 조성의 경우 주변이 난개발 우려가 있어 주택건설과 스마트 산단과의 조화에 노력하고 있다.

6곳의 산단 추진에 있어 북부 4개는 전통적 산단으로 4생활권역과 국가산단은 땅 값이 비싸 R&D와 첨단산단 중심의 산단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Q. 상가 지구단위 계획에 대해서는?

주변 비알티 상가는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업종규제완화는 대체적 공감대가 조성되었다.

어떤 업종까지인지와 기술적인 검토는 필요하다. 전체적인 업종에 대한 것은 찾아내고, 부족한 업종도 찾아내서 상가 지구단위 계획에 들어올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운영하려 한다. 현재도 이와관련해서는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시범운영을 통해 결과가 좋다면 확대 운영하려 한다.

 

Q. 스마트 교통신호 도입 관련해서 후보님의 생각은?

신속한 도입은 필요성이 있다. 이를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스마트 교통신호 도입에 따른 누적된 데이터도 필요하여 시간이 필요하다. 누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스마트 신호체계를 갖추려 하고 있다, 이를위해서는 경찰청과 교통연구원 등과도 연계하려 한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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