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새터민과 어울림 한마당

진규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8/30 [21:38]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새터민과 어울림 한마당

진규태 기자 | 입력 : 2015/08/30 [21:38]
 
▲ 한상길 부의장이“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정말 절실하다"며,"그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Daily 충청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부의장 한상길)는 30일 청주시 노인복지관잔디광장에서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 새터민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150여명이 모여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선물과 경품을 나누며, 서로 화합된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남북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노래자랑,  레크레이션과 자신들의 특기를 뽐내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 Daily 충청

한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정말 절실하다"며,"그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터민들은 입을 모아 "어울림 행사를 통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동안 서로 마음을 열게 됐고,새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계기가 돼 문화와 인식이 다르다는 편견을 떨치고 같은 지역내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갈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홍순철 간사는 "이번 행사로 세대와 문화의 이질감을 좁혀 모두가 하나 되는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규태 기자
진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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