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이관 받아 운영 시작

치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11:38]

강북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이관 받아 운영 시작

치성윤 기자 | 입력 : 2020/02/07 [11:38]

[한국시사저널=치성윤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울주도서관 「울산학교도서관지원센터」업무를 이관받아 강북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운영단을 구성한다. 정보서비스 및 독서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 정보를 공유해 학교도서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세부 지원정책으로는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 학교도서관 운영 매뉴얼 발간,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및 업무상담, 장서점검기 지원, 학생과 저자의 만남,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 신간도서목록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신설하여 학교도서관 운영에 힘들어하는 담당교사들의 정보 창고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탑재하여 학교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정연도 교육장은“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통해 강북지역의 전담인력이 없는 열악한 환경의 학교도서관 실태를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과 협력하여 강북지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강북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팀(☎219-5698)로 문의하면 된다.
치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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