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시사저널

<충주=정 태수기자>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는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졸업 선배들의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고 졸업생 권대영(39회, 현광토건 대표) 씨가 학교발전기금으로 2천 5백만원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모교 후배들이 미래의 창의·융합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학교교육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할 예정이라 하였다.

이 기금은 기탁자의 요구를 맞게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단선진화 시설 조성과 장학금 지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대영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충주고 총동문회에 장학금(5천만원)을, 충주고에는 노트북 15대(1천665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권노준 교수(충주고 49회 졸업)는 지난 5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주고를 찾아 1학년 22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진로특강을 진행하였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경제, 경찰 교육 등 7개 분야별 성공 선배들의 진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한편 충주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김 정훈 전 서울경찰청장과 반 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초대하여 선.후배들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