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육성품종 나리‘솔바람’, 풍란‘썸머핑크’통상실시 계약 체결

신품종 나리‘솔바람’, 풍란‘썸머핑크’소비자에 한 발 더 가까이

최선종 | 기사입력 2017/07/27 [16:47]

충북농기원, 육성품종 나리‘솔바람’, 풍란‘썸머핑크’통상실시 계약 체결

신품종 나리‘솔바람’, 풍란‘썸머핑크’소비자에 한 발 더 가까이

최선종 | 입력 : 2017/07/27 [16:47]
    충북농기원, 육성품종 나리‘솔바람’, 풍란‘썸머핑크’통상실시 계약 체결
[Daily 충청]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원 연구동에서 영농조합법인 초록마당, 주식회사 유니플랜텍과 육성 품종인 나리 ‘솔바람’과 풍란 교배종인 ‘썸머핑크’에 대한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나리 ‘솔바람’은 2016년에 품종보호 등록됐으며, 키가 작으면서 향기가 있고 꽃 수가 많으며 고온에서도 생육이 강한 조경용 품종이다.

풍란 ‘썸머핑크’는 2013년에 품종보호 등록된 품종으로, 꽃 색은 분홍색이며, 개화기간은 6월 중·하순부터 30일 정도로 기존 풍란보다 개화기간이 길며, 꽃 수가 많은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종원 화훼팀장은 “이번에 계약 체결된 나리 ’솔바람‘은 키가 작아 화단 등에 식재시 관상가치가 좋은 조경용으로 적합하며, 소엽 풍란 ’썸머핑크‘는 사무실 책상 등에 비치해 관상하기에 좋은 품종”이라며, “앞으로 생산자의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실용적 가치가 높은 화훼 품종을 개발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육종 연구를 수행했으며, 지금까지 장미 23품종, 난 3품종, 나리 4품종, 매발톱꽃 2품종 총 32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가지고 있으며, 통상실시를 해 국내 육성품종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선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