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공급에 힘써 온 김경관 상수도사업소장, 정든 공직 떠나

최선종 | 기사입력 2017/07/26 [10:27]

맑은 물 공급에 힘써 온 김경관 상수도사업소장, 정든 공직 떠나

최선종 | 입력 : 2017/07/26 [10:27]
    김경관 소장
[Daily 충청] 충북 영동군 상수도사업소 김경관(남·58) 소장이 33년 넘게 몸 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김경관 소장은 1984년 6월 9일 황간면에서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은 후 예산팀장, 행정팀장, 상촌면장, 추풍령면장,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협력관 등을 거쳤다.

2016년 7월 6일부터 상수도사업소장으로 부임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써오다, 이달 말로 공직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 소장은 공직생활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 받아 1996년도 군 모범공무원, 2001년도 도 모범공무원, 2008년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도에는 영동군 예산이 최초로 3,000억원을 달성한 공로로 지방재정발전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퇴임식은 26일 상수도사업소에서 개최됐으며, 가족·친구·후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임자를 격려·축하했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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