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의장 김영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동군의회에 이어 25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 26일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 옥천군의회(의장 유재목)에서도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의정부시의회에서는 박종철 의장 외 11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8명 등 총 30여명이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청천면을 방문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아울러 음성군 의회에서는 의원 및 직원 14명이 참여해 청천면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 침수주택 청소와 가구정리를 했고, 옥천군의회에서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명이 문광면을 방문해 버섯재배사 토사제거 및 정리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의장(괴산군 의회)은 “극심한 가뭄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베푼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의회에서는 지난 21일 청주, 증평, 진천과 함께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촉구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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