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의 오늘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이종배입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코로나 상황과 호우와 우박 피해, 과수화상병, 경기침체 등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과 충주시,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 시민이 함께 노력하여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며 충주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충주시민의 최대 숙원인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 구간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수도권 고속교통망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유치한 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비롯한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대단위 첨단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개원을 비롯한 국가 · 공공기관을 대거 유치하고 수소산업 인프라를 활발히 구축 하는 등 우량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충주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은 정치권과 충주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큰 힘으로 국민의힘 초대 정책위의장을 맡아 민생지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충북 출신으로는 19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예결특위를 이끌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예산과 보육, 장애인 등 민생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2022년 충주시 국가예산을 역대 최대인 7440억여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식물방역법 개정안’을 비롯하여 댐 주변지역에 더 많은 지원금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댐 건설법 개정안’, ‘특정 건축물정리법 개정안’ 등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힘써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충주현안과 국비예산을 빈틈없이 챙기며 우리의 젊은이들이 충주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신념으로 충주시민, 충북도민들에게 약속한 일은 최선을 다해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 2022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