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주시의회, 시민 삶 속 변화의 길을 닦았다. 자체평가

정태수 | 기사입력 2021/12/27 [15:03]

2021년 충주시의회, 시민 삶 속 변화의 길을 닦았다. 자체평가

정태수 | 입력 : 2021/12/27 [15:03]

  © 충주시의회 제공


<정 태수기자>올해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시민 삶 속 변화의 길을 닦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명숙 의장은 “시민 생활환경 변화에 발맞춰 그에 대응하는 창의적 입법 활동을 펼쳤으며

 시의적절한 의정활동으로 미비한 환경과 제도를 개선하고 예상되는 문제들을 차단하는데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코로나19 대책이나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층을 위한 입법 활동, 수소전기차나 AI 등 

신산업 육성이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를 제안한 사전발언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올해 충주시의회는 85일간 10차례의 회기일정을 거치면서

예산안과 조례안, 기타안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한 조례․규칙안 153건 가운데 63%인 97건이 의원발의 안건으로 입법 활동이 단연 돋보였다.

 

더불어 90개소의 현장점검과 15건의 시정질의, 24건의 사전발언을 통해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도 활발했다.

 

30년 역사 충주시의회의 최대 업적인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충주댐 지역가치 제고 및 통합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으로 언제까지나 함께해야 할 충주댐과 협력적 변화를 끌어내기도 했다.

 

내년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주민 참여 확대, 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등 변화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2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변화된 지방자치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약의 토대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규칙 22건을 일사불란하게

 처리했다.

 

최근에는 또, 인사권 독립과 전문 인력 도입, 운영 자율화 등 새로운 자치분권의 사전 준비로 

의회사무국 직원 선발과 인사교류에 대해 집행부와 의견 조율을 마무리하고 있다.

 

시의회 스스로에 대한 변화도 있었다. 충주시의회를 만난 시민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시의회와 상임위, 개별의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소통의 폭을 넓혔다.

 

올해 3월 초 개설 후 현재까지 총 61건의 소식을 친근감 있는 디자인의 카드뉴스 형태로 게시해 많은 시민에게 정보가 도달․공유되고 있으며,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천명숙 의장은 “작년과 올해 시의회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코로나19와 경제난 등 급격한 변화로 혼란에 빠진 시민의 삶을 챙기기 위해 힘썼다”라며,

 “내년 역시 삶의 변화 속에 시민이 느끼는 감정과 필요로 하는 것, 시의회가 해야 할 일을 두루 살펴 의정활동의 반경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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